10월12일 경복궁 11시 해설사(이수형 선생님)감사합니다

한창윤
2024-10-13
조회수 368

경복궁에 와서 선생님과 즐거운 인연 쌓았습니다.덕분에 경복궁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.

영제교 앞에서 만나서, 건청궁까지 잘 봤습니다.먼저,근정전 앞에서는 조선의 관료들이 맨 앞까지 가려면, 현재와는 다르게 3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해주셨습니다.

다음 목적지인 경회루 에서는 '경회루는 총 35칸 중 가운데 칸은 총 몇 칸일까?라는 수학 문제를 내셔서 살짝 당황했지만 (사실 제가 연산에 좀 약해요.^^) 그래도 경회루는 진짜 볼 만 했습니다. 그 다음 목적지인 자경전에서는 '숨은 십장생 찾기' 놀이를 하며, 재미있는 궁궐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.그리고 자경전 꽃담의 의미 또한 잘 알 수 있었습니다.

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향원정 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잘 찍어 주셨습니다.

마지막으로,건청궁에서는 '을미사변 이야기'를 들려주고 '지피지기 백전백승'이라며 '그렇다고 일본에 대해서 무조건 분개하면 진다'면서 나에게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.

이렇게 저에게 큰 교훈을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장장 3시간 동안 바쁘셨을텐데 해설 잘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며, 제가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데 해설사님은 정말 선물 같은 분이셨다는 걸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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